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in Japan

Historical Museum

< 2013.08 >

역사는 미래의 거울

회사경영의 본연의 의미로는 할 수 없는 일 일것이다. 면적도 예산도 작다. 더욱이 일본이기 까지도 하다. 그러나 그런 모든 현실적인 이유를 떠나서라도 해야만 하는, 하고 싶은 일이었다. 나의 실행 가능 여부를 묻는 카카오톡 메세지에 알 수 없는 힘으로 하겠다는 말을 남겼고 일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대부분의 물건들은 한국에서 제작, 테스트를 완전하게 거친후 포장하여 배편으로 이동한다. 설치에 필요한 드라이버, 망치, 피스 하나까지도 세세하게 챙겨서 가야한다. 현장에서 하나라도 삐끗하는 순간 답이 없다. 고작 15평에 들어가는 물건이 얼마나 있겠냐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작은것 하나도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현장, 바다건너 일본이다.

빛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자외선 차단 필름을 바르고 아트월을 세우고 전시패널을 세우면서 작업은 잘 진행 되는 듯 했으나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하여 몇일 고생을 했었다. 아무리 꼼꼼하게 준비 한다고 했는데 이런일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인가 보다.

우여곡절을 겪고 난 후에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 맞을 준비를 다 했다. 열정과 책임감이 없으면 못했을거란 생각이 든다. 예산의 많고 적음에 상관 없이 성심을 다하는 일이 삶에 큰 위로와 자존감을 세워주는 일임을 느낀다. 물론 이런 노력을 조금이나마 알아주는 상대가 있어야 한다.

대사관 부지를 기증한 고 서갑호 회장

그의 업적을 기려 전시실의 명칭을 동명실 이라 한다.

전시실 조성당시 전 신각수 주일대사님이 주신 말씀.

의미있게 가슴을 울리는 글구여서 입구에 크게 써서
걸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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